[외국영화] 하치 이야기 (Hachiko: A Dog's Story, 2009년작)
평소 개를 소재로 한 영화는 잘 올리지 않는 편입니다.
늘 산으로 가는 댓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고기 식용문화' 찬반양론 때문에 게시판이 난장판이 되는 걸 보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는 조금은 특별해 보입니다.
아래에 리뷰쓰신 분 말씀 처럼 '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이야기' 처럼 보여서일지도요...
흔히들 '개만도 못한...' 이란 표현을 하곤 하는데 하치가 들으면 섭섭해할 지도 모르겠네요^^
'alpha male을 따르는 개들의 습성일 뿐이다'라고 격하해 의미를 부여할 분도 계시겠지만
인간의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임은 분명한 사실이죠.
아래 보도자료를 읽다보면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드는 분도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시대상황으로 비춰볼 때 우리나라 신문 한 귀퉁이에도 기사화 됐음직한 내용이더군요.
일제 전시통제하(1937~45)는 아니였지만 만주사변(1931) 직후 적용된 통치이념인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에서 '충성'을 강요하는 좋은 선전도구로 이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운좋게 유툽에 업로딩에 성공했는데요.
재밌게 보시고 신고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올리지 않고도 인터넷 검색하다가 좋은 영상 발견하면 퍼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 중에서도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힘들이고 시간 허비해가며 영상을 올리는 지?" 라고 반문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보시는 영화나 드라마도 결국은 그 영상을 최초로 올린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에 '퍼올 수도' 있는 거죠.
저는 좋은 영상, 다른 분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은 영상을 빠르고 보다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조금 수고하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아주시면 거기서 보람을 얻죠^^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우리의 '백구 이야기'도 헐리우드 영화 소재로 쓰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하는 제가 자료를 다운받은 토렌트 사이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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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이야기 (Hachiko: A Dog's Story, 2009)
네이버 평점: 8.43 / IMDB 평점: 8.1
신문 쪽기사 거리 밖에 안 되는 참 뻔한 이야기를 이렇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이 영화의 힘입니다.
사실 이런류도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개만 사주면 모든 걸 다 하겠다던 아들넘이 몇 달을 못 넘겨 x치우기에 열 받아서
이 영화를 보여 주고 각성을 바라는 마음에 봤는데 이건 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분명 스토리의 주인공은 개 이야기임에 분명 하지만 이것은 사람 이야기 였습니다 아니. 사람 영화로 만들어 놨군요,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감상하시기를 서슴없이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일본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두개다 보신분 일본판과 미국판 어느것이 나은지 댓글 바랍니다..^^
'하치'에 괸하여..! (보도자료 인용)
하치는 1923년 12월 아키다현 오오타테에서 태어난 순수 일본견인 아키타견 수컷으로 털은 담황색,
짧은 양쪽 귀는 곧게 서고 꼬리는 좌측으로 말려있다.
하치는 이듬해 1월에 동경제국대학 선생 우에노 히데사부로 박사에게로 보내어 진다.
박사는 이 개를 '하치(八)'라고 이름을 붙이고 사랑으로 키워, 1년 반 후에는 키 60센티, 체중 40킬로를 넘는 당당한 성견이 된다.
우에노 박사는 당시 동경 시부야에 살며, 제국대학 농학부에서 교편을 잡았기 때문에
시부야 역에서 전차를 타고 내렸다. 하치는 언제부터인지 매일 박사를 배웅하고 마중하였다.
하치가 박사와 함께 산지 1년 5개월이 지난 1925년 5월 21일 박사는 강의 중 돌연 쓰러져 급사하고 만다.
하치는 그런 불행이 있었는지 알 리가 없기에 언제나처럼 시부야역으로 박사를 마중 나가 밤늦게까지 박사의 모습을 찾아 서 있었다.
하치가 시부야 역의 인파 속에서 잠시도 움직이지 않고 지금은 세상에 없는 주인의 모습을 기다리기 시작한 것은
그 다음날부터였다. 하치는 그후 10년간 박사를 기다렸다.
언제부터인가 그런 하치를 전차 승객들과 근처의 사람들이 동정하게 되었고, "하치"," 하치" 하며 말을 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다가 동물 애호회나 일본견 보존회 등의 유지가 발기인이 되어, 이 개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그 미담을 영원히 남기고자 당시 일본황실 예술인 안도테루에게 의뢰하였다.
1934년 4월 21일에 화려하게 동상제막식이 열렸고 바로 하치가 그 제막식의 주빈이었다.
생전에 동상으로까지 만들어진 하치도 다가오는 세월의 파도에는 이기지 못하고 수의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1935년 3월 8일 일생을 마감했다.
현재의 하치 동상은 불행하게도 전쟁 중 금속 공출로 인하여 해체된 최초의 동상을, 종전후 1948년 8월 15일에
지역 유지 등을 중심으로 재건한 것이다. 이후, 동상의 유지, 보존을 목적으로 동상유지회가 조직되어
매년 3월 8일에는 하치와 우에노 박사가 함께 잠들어 있는 아오야마 묘지에 참배객들이 잊지 않고 찾는다고 한다.

리차드 기어(Richard Gere)...!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에서 섹시한 남성의 매력을 발휘했던 그도 올해 62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50대 중반 으로 보이는 노련한 멋은 역시 그의 관록을 알게 해 줍니다.

'하치" = 팔 = 八 = 8
8은 일본에서는 행운의 숫자요 모양처럼 하늘에 갔다 다시 돌아오는 윤회 사상을 말한다 합니다.

영상 이야기..!
중간중간 흑백 화면이 보여 DVDSCR이 아닌가 의심 했지만 그것은 개의 색맹 시각에서 사물을 보는것을 표현 한것 입니다.
원본 소스는 DVD가 맞는것 같은데 문제는 2채널 오디오인 점과 자막의 조악함을 감안 할 때
정식 DVD는 아닌듯 합니다 소스 VOB파일 자체가 오소링 과정에서 매우 샤프한 맛을 저하 시켜 놓은것 같습니다.
자막만 만들려다가 소스가 보여 좀 나을가 하고 받아 봤는데.. 쬐끔 나은 정도라 좀 맘에 안드는군요..
하지만..현존 최고가 아니란 말도 못할듯..ㅎㅎ
6 채널 오디오를 2채널 오디오로 바꾸면 멀리서 들리는 일부 말소리는 안 들리게 됩니다.

자막 이야기..!
요즘 월순 자막 너무 많이 만드는것 같아 당분간 잠수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영어자막 엄청 구립니다.
해서 싱크만 쓰면서 들리는대로 번역하고 뒤도 안 돌아 보았더니 6시간 정도 걸리는 군요.
나름 제 개인적으로 자막번역 신기록이지 싶을 정도로 빨랐지만 그만큼 개판이란 이야기 일수도 있다능..ㅎㅎ
개와의 대화가 많아 대부분 쉬운데 장례식 조문 부분은 너무 철학적이라 저도 뭔 소린지..ㅠㅠ 대충 통밥으로 메웠습니다
오늘 집에와 싱크와 일부 자막에 색상만 입혔는데 그게 더 중노동 이군요..ㅠㅠ
위 영상 부분에서 말했듯이 2채널 변환 소스라 일부 소리(멀리 또는 뒤에 또는 군중들의 웅성거림등등.._)은
안들리게 되는데 영어자막을 보니 상당부분 말소리가 안들리는 모양 입니다.
해서 내용과 관게 없는 잡소리는 버리고 내용 연결과 연관이 있는 부분은 영어자막(거의 맞을리 없음..)을 기초로
역시나 통밥 번역 보라색으로 자막을 표기하였습니다.
하여 대사가 전혀 없는 부분에 뜬금없는 보라색 자막이 보이면 그것이 그런 부분임을 알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겨우 1시간 정도 수정하였기 때문에 오역 남발 맞춤법 개판 보장합니다만 감상에 그럭저럭..^^









